[날씨] 어버이날 반짝 초여름 더위…모레 전국 비 '기온 뚝'

어버이날인 내일(8일)은 낮 동안 가벼운 옷차림 하셔도 되겠습니다.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반짝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다만, 아침저녁에는 여전히 쌀쌀하겠고요. 모레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남부지방의 비는 모레 밤 사이에 그치겠지만, 중부지방은 주말까지도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낮에는 맑은 하늘에 햇볕이 강하겠고요. 밤부터는 하늘빛이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0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게 시작하겠는데요.

반면, 낮 기온은 서울이 25도로 오늘보다 4도 정도 높겠고, 일교차가 15도 가량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일요일부터는 먹구름이 걷히고 다시 따스해지겠고요. 다음 주에는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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