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는 7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메이비 투모로우(Maybe Tomorrow)'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 곡 '메이비 투모로우' 뮤직비디오를 함께 공개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밴드 데이식스(DAY6)가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로 '믿고 듣는 데이식스' 표 봄 캐럴의 탄생을 알렸다.
데이식스는 7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메이비 투모로우(Maybe Tomorrow)'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 곡 '메이비 투모로우' 뮤직비디오를 함께 공개했다.
2025년 데이식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곡인 '메이비 투모로우'는 데이식스의 음악적 감성을 집약한 노래로, 생동감 있는 드럼 비트와 청량한 사운드 그리고 호소력 넘치는 보컬이 어우러져 귀를 사로잡는다. 영케이가 단독 작사를 맡았으며, 작곡에는 성진 영케이 원필과 작곡가 홍지상이 참여하며 데이식스의 색깔을 녹여냈다.
성진의 섬세한 보컬로 시작하는 '메이비 투모로우'는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가사처럼 따뜻한 멜로디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데이식스는 특유의 벅차고 따뜻한 감성을 풍성한 밴드 사운드로 녹여내며 '믿고 듣는 데이식스' 표 봄 캐럴을 완성했다.
"내일이 오면 오늘보단 나아지겠지/ 쓰라리는 이 상처가 좀 덜 아프겠지/ 미소를 되찾는 날을 기다려/ Maybe tomorrow tomorrow tomorrow/ 내일이 되면 오늘보단 따뜻하겠지/ 살을 에는 이 추위가 좀 잦아들겠지/ 내 맘을 감싸 줄 봄을 기다려/ Maybe tomorrow tomorrow tomorrow/ (...) And so on 내일이 쌓여가겠지/ And then one day 기다리던 날이 오겠지/ To me/ Tomorrow"라는 가사에는 힘든 오늘을 지나 행복한 내일이 오기를 기대하는 데이식스의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가 담겼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침대에서 깜짝 놀라 깨는 도운을 시작으로 창문에 드리워진 빛을 마주한 성진, 갑자기 무너진 방 안에서 어딘가로 강력하게 이끌려간 뒤 하늘로 날아 오른 영케이와 하늘에서 떨어지는 원필의 모습이 판타지적 연출로 그려졌다. 이내 하늘로 모두 날아올라 구름과 폭죽, 색색의 컨페티에 둘러 싸인 멤버들의 모습은 마침내 기대하던 행복한 오늘을 맞이한 모습을 감각적으로 보여주며 곡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다.
한편, 데이식스는 이날 '메이비 투모로우' 발매에 이어 오는 9~11일, 16~18일 총 6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피날레 공연을 개최한다. 데이식스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단독 공연으로는 처음으로 KSPO DOME에 입성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