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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조선대 수업 불참 의대생 80% 안팎 유급 대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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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전국 40개 대학 의대생 유급·제적 대상자 규모를 집계 중인 가운데 광주 지역 대학 의대도 유급 대상 학생 명단을 수합하고 있다.

7일 전남대에 따르면 복학은 했지만 수업에 불참해 수업 일수를 채우지 못해 유급 대상에 해당하는 학생 명단을 정리해 이날 오후 6시쯤 교육부로 보고할 예정이다.

7일 한 의과대학에서 학생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7일 한 의과대학에서 학생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1·2학년의 경우 개학 이후부터 4월 21일까지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경우, 3·4학년은 실습에 일주일에 2회 이상 불참하면 유급 대상이 된다.

전남대는 9일 교육부가 유급·제적 현황을 발표하고 향후 방침을 결정하는대로 시행할 계획이다.

조선대도 4월 30일까지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의대생 명단을 수합 중이다. 교수회의 내부 검토를 거치는 대로 내일 교육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수업에 불참한 학생 수가 많아 80% 안팎의 학생들이 유급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남대 의대 정원 893명 중 697명이, 조선대 의대는 878명 중 668명이 휴학을 신청했다. 휴학생들이 복학을 신청해 복귀했으나 실제 수업에 참여하는 비율은 20%도 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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