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황금기를 이끈 잡지 아니메쥬와 함께 '아니메쥬와 지브리展' 전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아니메쥬와 지브리展'은 오는 6월 6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일본 전국 13개 도시 및 2025년 대만을 순회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원화, 설정 자료, 콘티 등의 다양한 제작 비하인드 자료와 함께 스튜디오 지브리의 초기 작품의 탄생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고양이버스 포토존'과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예고편 영상존' 등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굿즈, 얼리버드 예매 및 입장 특전 증정, SNS(소셜미디어) 인증 포토존도 만날 수 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2013년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전'을 시작으로 지난해 '타카하타 이사오전'까지 기획을 달리해 지속해서 스튜디오 지브리 전시회를 개최해 왔다"며 "이번 전시는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팬들의 수집 본능을 자극하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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