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서울신문 언론사 이미지

이재명 “드라마처럼 몸 바뀐다면 이 사람과…”

서울신문
원문보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7일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내 한 카페에서 ‘영화와 드라마, 정치가 그리는 미래의 스크린’이라는 주제로 윤제균 영화감독, 김은숙 드라마 작가 등 문화예술 분야 관계자들과 ‘K-콘텐츠 산업 진흥 간담회’를 열고 있다. 전주 안주영 전문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7일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내 한 카페에서 ‘영화와 드라마, 정치가 그리는 미래의 스크린’이라는 주제로 윤제균 영화감독, 김은숙 드라마 작가 등 문화예술 분야 관계자들과 ‘K-콘텐츠 산업 진흥 간담회’를 열고 있다. 전주 안주영 전문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7일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서 문화예술 분야 관계자들을 만나 “제가 사는 게 영화 같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참석자들이 ‘정치인이 되는 데 영향을 준 영화나 소설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서울고법이 오는 15일 예정된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을 대선 이후인 다음달 18일로 연기하며 대선 최대 위험 요소였던 사법리스크가 해소되는 등 한숨 돌리자 이를 빗대 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화 ‘국제시장’, ‘해운대’ 등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과 영화 ‘다음 소희’의 정주리 감독, 드라마 ‘더 글로리’와 ‘도깨비’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를 쓴 박해영 작가 등이 참석했다.

‘드라마 주인공처럼 국민의힘 정치인과 몸이 바뀐다면 누구와 바꾸고 싶냐’는 질문에 이 후보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꼽았다. 그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싶다”며 웃었다. 김 작가가 “저는 한동훈 후보가 재밌겠다”고 하자, 이 후보는 “저는 별로”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영혼보단 몸만 바뀌면 좋겠다. 영혼을 잃고 싶진 않다”고도 맗했다.

또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보며 엄청 울었다는 이 후보는 “주인공 ‘애순’을 보니 환경미화원 일을 하던 여동생 애자가 떠올랐다”고도 말했다.

이 후보는 독립영화 지원을 강조했다. 그는 과거 경기도에서 독립영화 제작을 지원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그때 생각한 게 풀밭을 많이 키워야겠다. 생태계를 만들어야겠다는 것이었다”고 했다. 이어 “최근에 나온 이야기가 (OTT) 플랫폼을 외국에서 장악하니까 전부 거기에 종속되지 않느냐”며 “이 플랫폼이 없으니 공용 플랫폼을 만들든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전주 곽소영·서울 김진아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혜훈 지명 철회
      이혜훈 지명 철회
    2. 2김지연 정철원 파경
      김지연 정철원 파경
    3. 3화천 산천어축제 인파
      화천 산천어축제 인파
    4. 4원태인 연봉 10억
      원태인 연봉 10억
    5. 5키움 임지열 주장 선임
      키움 임지열 주장 선임

    서울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