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ADMEX 2025 포스터./케이메디허브 |
아시아투데이 배철완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은 그동안 주최해 온 'KOAMEX'를 올해 'KOADMEX 2025'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Digital·Diagnosis·Daegu'를 상징하는 'D'를 품고, 'KOA'D'MEX'라는 이름으로 6월 20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2022년부터 성황리에 개최된 KOAMEX는 디지털·진단·대구라는 핵심 키워드를 더해 'KOADMEX'로 거듭나며, 국내외 의료기기 기업들의 혁신기술과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표 글로벌 의료산업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3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누적 수출 상담액은 7400만 달러에 달하는 등 대구를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허브로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KOADMEX 2025'에는 125개 기업이 25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디지털헬스케어와 진단의료기기 분야에 특화된 전시와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디지털헬스케어 특별관'과 '국제협력관'에서는 첨단 의료기술의 최신 흐름을 살펴보고, 글로벌 공동연구개발과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또, 현장에서는 30개국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 맞춤형 전문인력을 배치해 참가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국가 첨단의료산업의 미래 전략과 연구동향을 공유하는 '自强 Junto 포럼', 의료기기 인허가와 정책설명회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기업과 참관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미래 신산업 분야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분야에 관심 있는 구직자를 위한 'KOADMEX JOB FAIR 2025'도 함께 열리며, 사전 매칭을 통한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 기회도 제공된다.
행사장 내 다양한 프로그램은 취업준비생과 관람객 모두에게 즐거움과 유익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기업 모집은 5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KOADMEX 2025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 박구선 이사장은 "KOADMEX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혁신을 이끄는 국가의료산업의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다"며 "참가 기업에게는 글로벌 도약의 기회를, 참관객에게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풍성한 전시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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