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공영방송 ‘BBC’는 7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가 더 브라위너 협상 옵션을 포기했다. 이로 인해 더 브라위너가 메이저리그사커(MLS)를 선택할 경우 시카고 파이어로 이적할 가능성이 커졌다”라고 보도했다.
더 브라위너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프리미어리그를 떠난다. 맨체스터 시티는 더 브라위너에게 재계약 제안을 하지 않았고 자유계약대상자(FA)로 작별하게 됐다. 사우디아라비아 팀들이 더 브라위너와 연결됐고, 메이저리그사커(MLS)도 더 브라위너에게 관심이었다.
꽤 이적설이 들렸던 쪽은 인터 마이애미다.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부스케츠, 루이스 수아레스, 조르디 알바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꾸준히 영입했다. 인터 마이애미 프로젝트에 더 브라위너도 있었던 만큼 ‘축구 말년’을 ‘축구의 신’ 메시와 뛸 가능성이 점쳐졌다.
‘BBC’에 따르면, 더 브라위너 대리인은 미국에서 시카고 파이어와 협상 테이블을 만들려고 한다. 시카고 파이어는 동부 컨퍼런스 11위로 강 팀은 아니다. 메시를 데려와 반등했던 인터 마이애미처럼, 더 브라위너를 영입해 상위권 경쟁팀으로 도약하려는 각오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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