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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티빙’과 제휴…유료 멤버십에 OTT 혜택 추가

조선비즈 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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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이 자사 구독 프로그램인 ‘배민클럽’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티빙’(TVING)을 결합한 제휴 멤버십 서비스 출시를 검토 중이다.

배달의민족 로고./우아한형제들 제공

배달의민족 로고./우아한형제들 제공



7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OTT 서비스인 티빙과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제휴를 맺고 멤버십에 기반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을 조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민은 작년 9월부터 3990원(프로모션 할인가 1990원)을 내면 배달비 무료 혜택, 장보기·쇼핑 쿠폰 등을 제공하는 ‘배민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티빙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멤버십 상품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배민클럽에 OTT 서비스 혜택이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티빙의 최대주주는 CJ ENM으로 지분율은 48.9%다.

업계에선 배민이 쿠팡의 와우멤버십에 대응하고, 자사 멤버십을 강화하기 위해 티빙을 선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쟁사인 쿠팡이츠는 쿠팡 와우멤버십과 연계한 무료배달 혜택, 쿠팡플레이 무료 시청 등으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변지희 기자(zh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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