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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UCL 준결승 탈락 후 심판 비판 "인터밀란에 유리한 판정"

뉴시스 하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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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점수 6-7로 결승 진출 무산
페드리도 "UEFA에서 조사해야"
[밀라노=AP/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의 한지 플릭 감독. 2025. 5. 6.

[밀라노=AP/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의 한지 플릭 감독. 2025. 5. 6.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에서 탈락한 뒤 경기를 주관한 시몬 마르치니아크 심판을 비판했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시로에서 열린 인터밀란(이탈리아)과의 2024~2025시즌 UCL 준결승 2차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3-4로 패배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합계 점수 6-7(3-3 무·3-4 패)로 밀려 탈락했다.

바르셀로나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은 "심판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지만, 50 대 50 상황에서 항상 상대에게 유리한 판정이 나왔다"고 언급했다.

이날 경기 주심은 폴란드 출신 마르치니아크 심판이었다.

마르치니아크 심판은 UCL에서만 55경기를 담당할 만큼 풍부한 경험을 지녔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당시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격돌한 결승전을 주관하기도 했다.

경기 중간 거센 항의로 경고를 받았던 플릭 감독은 마르치니아크 심판의 판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짚었다.

미드필더 페드리 역시 "이런 경우가 처음이 아니다. UEFA가 이 문제를 조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밀라노=AP/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 한지 플릭 감독. 2025. 5. 6.

[밀라노=AP/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 한지 플릭 감독. 2025. 5. 6.


한편 바르셀로나는 UCL 탈락으로 '쿼드러플(4관왕)' 도전이 무산됐다.

플릭 감독은 "아쉽게 탈락했지만 다시 도전할 것이다. 계속 배우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했다.

남은 시즌 바르셀로나는 통산 28번째 스페인 라리가 우승에 도전한다.


현재 1위 바르셀로나(승점 79·25승 4무 5패)는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75·23승 6무 5패)에 승점 4 차로 앞서 있다.

오는 11일에 예정된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클라시코'가 리그 우승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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