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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합작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본격 관측 시작…전천 지도 만든다

연합뉴스TV 임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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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문연구원 제공]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우리나라와 미국이 공동으로 개발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가 본격적인 관측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스피어엑스가 지난 1일부터 지구 극궤도를 하루 14.5바퀴 돌며 매일 3천600여 장의 이미지를 생성하고 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스피어엑스가 지난 3월 12일 우주로 발사돼 시험 가동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뒤, 본격 관측에 들어간 것입니다.

앞으로 스피어엑스는 온 하늘을 102가지 색으로 관측해 2년 6개월마다 3차원 전천 지도를 제작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이미지는 초기 운영에서 얻은 대마젤란은하 근방의 성운에 대한 관측 자료입니다.

파장이 짧을수록 보라색과 파란색으로, 파장이 길수록 노란색과 붉은색으로 나타납니다.


여러 파장으로 하늘을 관측하면, 각 파장에서만 보이는 다른 물질이나 구조를 확인할 수 있어 천체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스피어엑스 관측을 통해 우주의 기원, 은하의 형성과 진화, 생명체 탄생과 관련한 우주얼음 연구와 같은 주요 과학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천문연 #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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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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