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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열연→유아인 극복 '승부', 8일부터 넷플릭스 공개

이데일리 김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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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청자 호응 얻을까…스트리밍 순위 기대감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이병헌과 유아인이 출연한 영화 ‘승부’(감독 김형주)가 출연진 유아인의 마약 투약 리스크를 이겨내고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가운데, 오는 8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


넷플릭스 코리아 측은 최근 공지를 통해 영화 ‘승부’가 오는 8일 전 세계 190여개국에서 스트리밍된다고 알렸다.

지난 3월 26일 극장에서 먼저 개봉한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 분)이 제자 이창호(유아인 분)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살아있는 바둑 전설 조훈현과 그의 제자였던 천재 바둑기사 이창호의 사제 대결 실화를 영화화해 주목 받았다.

‘승부’는 당초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작품이었지만, 주연배우 리스크로 약 4년간 세상에 공개되지 못했던 작품이다.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가 최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배우 유아인이 ‘승부’의 또 다른 주연이었기 때문. 마약 파문으로 유아인이 물의를 빚었을 당시, ‘승부’는 당초 예정했던 넷플릭스 공개를 잠정 연기했다. 이후 넷플릭스의 손을 떠나 결국 바이포엠스튜디오가 배급을 맡게 되면서 극장 개봉으로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유아인은 조훈현의 제자인 이창호를 맡아 이병헌과 호흡을 펼쳤다

‘승부’는 출연진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이병헌을 비롯해 고창석, 문정희, 현봉식, 조우진, 김강훈 등 배우들의 열연과 뛰어난 고증과 드라마적 완성도로 올해 개봉 한국영화 중 두 번째로 200만 돌파에 성공하며 손익분기점(180만명) 돌파에 성공한 바 있다. 현재까지 극장에선 총 213만명을 동원했다.

특히 바둑은 아시아권에서 탄탄한 팬덤과 인기를 보유하고 있는 스포츠 종목이다. 아직 극장에서 ‘승부’를 보지 못한 국내 시청자들과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징어 게임’ 등으로 미국 등 서구권에서도 글로벌 인지도를 확보한 이병헌과 ‘지옥’으로 글로벌 눈도장을 찍은 유아인이 주연으로 나선 만큼 서구권에서도 큰 호응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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