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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가세연 故김새론 기자회견에 "허위사실 유포 심각한 우려"(공식)[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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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배우 김수현 측이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오늘(7일) 기자회견에 우려를 표했다.

7일 오후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오늘(7일) 기자회견을 예고하며, 지난번 기자회견에 이어 김수현 씨에 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합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 주장에 대하여 기사화를 하실 때 당사에 사실 확인을 하여 허위 사실의 유포 및 확대, 재생산으로 억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여러 폭로를 '가세연' 측이 김수현의 중범죄를 폭로하겠다며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지난 6일 가세연은 채널을 통해 “내일(7일) 오후 2시 ‘김수현 중범죄’ 폭로 기자회견 열립니다”라며 기자회견 장소를 공개했다.

이어 “기자회견은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와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대표변호사가 진행한다. 참석을 원하시는 언론사 기자님들께서는 반드시 입구에 있는 명부에 이름과 연락처를 써달라. 신분 확인 안될 경우 못 들어오신다”며 “그 이유는 저희 기자회견 내용을 보시면 아시게 될 것이다. 이번 사안은 매우 심각한 사안이다. 언론사 이외의 매체는 참석이 불가함을 알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故 김새론은 지난 2월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유족은 장례를 마친 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약칭 ‘가세연’)을 통해 고인과 배우 김수현이 고인 나이 15세 때부터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고인이 미성년자였을 당시 교제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면서 김새론 유족과 가세연을 상대로 120억 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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