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기자]
(문화뉴스 이미숙 기자) 7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배우 송일국, 배우 오민애, 방송인 정시아, 가수 KCM이 출연하는 '폭싹 속았수다' 어버이날 특집으로 펼쳐진다.
정시아는 2009년 배우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첫째 아들 준우는 농구 유망주로 성장 중이며, 둘째 딸 서우는 미술에 재능을 보이며 '예원학교'에 입학한 소식과 더불어 어린 나이에 LA 아트쇼에 작품을 출품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두 자녀의 재능을 키우기 위해 일상에서 직접 매니저 역할을 자처하며 헌신적인 엄마로 살아가고 있는 근황을 밝힌다. 정시아는 "남편은 아들 담당, 딸은 제 담당"이라며 남편 백도빈과의 청소년이 된 아이들 육아 분담법을 공개한다.
라디오스타, 정시아 두 아이의 매니저로 살아가는 일상 공개/사진제공=MBC |
(문화뉴스 이미숙 기자) 7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배우 송일국, 배우 오민애, 방송인 정시아, 가수 KCM이 출연하는 '폭싹 속았수다' 어버이날 특집으로 펼쳐진다.
정시아는 2009년 배우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첫째 아들 준우는 농구 유망주로 성장 중이며, 둘째 딸 서우는 미술에 재능을 보이며 '예원학교'에 입학한 소식과 더불어 어린 나이에 LA 아트쇼에 작품을 출품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두 자녀의 재능을 키우기 위해 일상에서 직접 매니저 역할을 자처하며 헌신적인 엄마로 살아가고 있는 근황을 밝힌다. 정시아는 "남편은 아들 담당, 딸은 제 담당"이라며 남편 백도빈과의 청소년이 된 아이들 육아 분담법을 공개한다.
우선 정시아는 농구선수로 성장 중인 첫째 아들 준우가 친한 형의 농구 테스트를 따라갔다가 되레 캐스팅 당해 6주 만에 23kg을 감량하고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과정, 그리고 함께 찍은 전국체전 사진까지 공개하며 감동을 안긴다.
아들 경기를 따라다니며 전국을 누비는 동안 생긴 카드 내역 해프닝도 공개됐다. 정시아는 "지방을 다니며 모텔에서 숙박 생활을 했다"며 "카드 내역에 모텔이 많다 보니 오해를 살 수도 있지만 모두 아들 경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라디오스타, 정시아 두 아이의 매니저로 살아가는 일상 공개/사진제공=MBC |
정시아의 둘째 딸 서우를 위한 '아트맘' 생활도 눈길을 끌었다. 정시아는 "서우가 LA 아트쇼에 세 작품을 출품했는데, 그중 두 작품이 판매됐다"고 밝히며 자존감이 높아진 딸의 변화에 뿌듯함을 드러낸다. 입시 준비 당시 하루에 연필을 100자루씩 깎았다는 그는 "시험 볼 때 혹시 연필이 깨질까 봐 다양한 미술용 연필 200자루를 챙겼다"고 전하며, 연필을 함께 깎아준 시아버지에 대해서는 "장인이 나타난 줄 알았다"며 '연필 깎는 장인' 에피소드도 공개해 훈훈함을 더한다.
아이들을 위해 달리는 현실 엄마 정시아의 고군분투, 그리고 가족을 향한 진심은 7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30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이연복, 장신영, 브라이언, 환희가 출연하는 '슬기로운 동료생활' 특집으로 꾸며졌다.
문화뉴스 / 이미숙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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