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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카카오게임즈, 반등은 대작 게임이 출시되는 하반기부터…

게임와이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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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5월 7일, 2025년 1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카카오게임즈의 2025년 1분기 매출은 1,229억원, 영업이익은 -12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로는 -31%, 전분기 대비로는 8%가 하락했다. PC 온라인 게임은 약 268억 원, 모바일 게임은 약 96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1%, 전분기 대비 14.7%가 감소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적자전환의 이유로 신작 부재와 장기 서비스 타이틀의 자연감소를 꼽았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과 '아키에이지 워' 등의 주력 타이틀은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하고 있으나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의 매출 기여가 줄었고 '우마무스메' 등 장기 서비스 타이틀은 자연적으로 매출이 감소되면서 모바일 게임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PC 게임은 증가세를 보였다. 전년 동기대비 72% 상승, 전분기 대비 30% 가까이 상승했다. 이는 '배틀그라운드'와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출시 영향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3분기부터 신작 출시를 준비 중이다. 2분기에는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의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 '섹션 13'을 PC 및 콘솔로, 모바일 게임 '가디스오더'도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이며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여러 기대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라인업

카카오게임즈 라인업



아래는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나온 질의 응답 전문이다.

Q. 클로즈 베타 테스를 준비 중인 관련 타이틀의 개발 상황과 기대감, 일정 등에 대해서 알려달라.


A. 현재 클로즈 베타 테스트 준비 중인 타이틀은 '크로노 오디세이'와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이 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핵심 시스템 등은 다 구현된 상태다. 최근 서구권 유저를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고 고무적인 결과를 받았다. 국내 게임사로서는 흔치 않은 다크판타지 세계관을 구현했고 시공간을 넘나드는 스토리와 성장 콘텐츠에 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비공개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스팀을 통해 대규모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이번 CBT를 통해 몰입도 높은 세계관과 오픈월드의 모험과 성장, 다양한 클래스를 톻한 전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처음으로 진행하는 테스트이기 때문에 점검에 만전을 다하고 있고 5월 중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CBT 자체는 상반기 내에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키에이지 크로니클'도 기본적으로 게임이 갖춰야 하는 전투, 성장, 탐험, 던전, 하우징, 무역 등 핵심 시스템은 대부분 개발이 완료됐다. 현재는 세계관이 방대하기 때문에 이를 연결하는 퀘스트나 동선, 직업과 무기를 통한 전투 등을 다듬고 있다. 이 게임 역시 6~7월 정도에는 100여명 이상의 서구권 유저를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 다음 하반기에 글로벌 CBT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Q 모바일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보이는데, '오딘'의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한다.' 오딘'이 2분기 이후 반등할만한 콘텐츠가 있는가?

A. 1분기에 여러 경쟁작이 출시되었으나 '오딘'은 코어 유저의 이탈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전분기 대비 트래픽도 반등된 상태다. 매출은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고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 6월에는 4주년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어 이 시기에 반등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최근 '오딘' 글로벌 성과도 아시아권에서 자리를 잡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반기에 '가디스 오더' 같은 신작이 출시되면 모바일 매출의 회복도 기대한다.


Q. 하반기에 출시하는 '가디스 오더'의 타겟 시장은 어디인지, 어떤 게임성을 갖고 있는지, 글로벌을 타겟팅할 만한 게임성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다.

A. '가디스 오더'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글로벌 서비스 경험을 살려 매출을 내기 위한 타이틀이다. 한국, 일본, 북미, 유럽 지역 등을 목표로 한다. 5월에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했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예정대로 6월경에 소프트 런칭을 통해 라이브와 관련한 데이터를 확인하고 밸런스 작업을 하여 3분기에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시장에 많지 않은 도트 그래픽 기반의 수동 전투와 수집, 육성의 재미, 몰입감 있는 스토리, 컷신 연출 등을 강조했다. 캐릭터에 따라 독창적인 전투 스타일 등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 개발사인 로드컴플릿은 '전작 '크루세이더 퀘스트'를 통해 글로벌 2,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할 정도로 경험을 갖고 있고 팬덤도 갖고 있다. 글로벌 도전을 위해 최적화 작업도 많이 했고 합리적인 BM 모델로 접근성을 넓히는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Q. 넵튠 매각 금액은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A.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부터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하에 사업포트폴리오를 재정비했다. 넵튠 역시 카카오게임즈의 중장기적인 성장 모멘텀 관점에서 검토를 했다. 결과적으로는 집중해야 하는 부분에서 카카오게임즈와의 시너지, 기업가치 재고 측면에서 목표로 하는 수준에 미흡하다는 판단이 있었다.

넵튠 지분을 매각한 금액의 사용처는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 다만 신작 라인업 확퉁과 지분 투자 기회를 가져가는 것을 우선적으로 검토 중이다. 그러한 기회가 없다면 일부 부채를 상환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Q. 최근 실적이 저조한데, 어느 시점부터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A. 상반기까지는 대작이 부재한 편이다. 상반기에는 체제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가디스 오더'를 출시하면서 성장을 목표로 한다. '가디스 오더'를 시작으로 라이온하트의 '프로젝트 Q', '크로노 오디세이' 등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매출 성장을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만 수익성이 개선되는 시점은 하반기부터 목표로 하고 있으나 가시적으로는 내년 상반기 정도가 아닐까 예상한다.

인건비는 지난해 수준에서 관리할 예정이고 마케팅비는 신작에 대한 부분은 충분히 투자하고 기존의 라이브 게임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진행하면서 연간 매출액의 10%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다. 오션드라이브의 '갓 세이브 버밍엄'도 좋은 반응을 얻었고 '크로노 오디세이'도 글로벌 팬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대작도 잘 준비 중이다. 하반기부터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며 내부적으로도 준비를 하고 있다.

Q. PC 콘솔로 글로벌 확장 전략을 위해 '크로노 오디세이'와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이외의 주목할 타이틀이 있는지?

A 자회사인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와 엑스엘게임즈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PC, 콘솔 게임을 준비해 왔다. 아직 공개할 만큼 준비가 다 이뤄진 것은 아니지만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의 차기작 '갓 세이브 더 버밍엄'은 영상 공개 이후 80만뷰를 기록했고 글로벌 유저에게 상당한 기대를 받고 있다.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는 스팀 기반의 코어 게임을 개발, 서비스하면서 많은 경험을 축적한 회사다. 전통적으로 핵앤슬래시 전투 스타일의 좀비 서바이벌과는 달리 생활형 콘텐츠를 강조하고 물리 엔진을 살려 사실적인 생존 게임 요소들이 글로벌 유저들에게 기대를 받고 있다. PAX 이스트에 출품해 실제 플레이 영상도 공개하여 기대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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