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노브레인 멤버 이성우가 오는 10월 결혼한다. 이성우 SNS |
밴드 노브레인 멤버 이성우가 오는 10월 결혼한다.
7일 노브레인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 관계자는 본지에 "이성우가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0월 중순께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날 이성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성우는 "저보다 더 반려견들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표류 중인 저의 인생을 맡기는 결혼이라는 결정을 하게 됐다"라면서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제가 살다 보니 결혼 한 번은 한다. 아직도 믿어지지 않고 신기하기만 하다. 이거 세 번, 네 번 하는 사람 어찌 하는 거냐"라면서 "아무튼 축하해 달라. 나이 50세에 신혼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는 않지만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박수 많이 쳐달라"라고 말해 팬들의 응원을 자아냈다.
한편 이성우는 지난 1996년 4인조 밴드 노브레인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넌 내게 반했어' '비와 당신' '아름다운 세상' 등 여러 히트곡을 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