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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김문수 지지층 86% 흡수…金은 77% 그쳐[뉴스1 여론조사]

뉴스1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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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후보 지지층 흡수·결집력에서 한덕수 우위

이준석 지지층 전략적 선택도 한덕수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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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보다 지지층 결집에서 우위를 보였다.

당내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강성 보수 이미지가 온건 보수·중도층의 결집 방해 요소로 작용하며 본선 경쟁력의 발목을 잡는 모습이다.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김문수·한덕수 후보 지지층에서 이같은 추이가 나타났다.

양자대결 시 김문수·한덕수 후보를 각각 지지했던 이들이 다른 후보 지지로 이탈하는 비율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김 후보 지지자들은 이재명 또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로 이탈하는 경우가 많았다.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이들의 86%는 3자 대결 시 한 후보를 지지했고 이재명 후보로는 2%, 이준석 후보로는 8%가 이동했다.

반면 한덕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이들은 77%만 3자 대결 시 김문수 후보를 지지했다. 이탈률이 9%p 더 낮았다. 한덕수 후보 지지층에는 2030세대와 중도층이 상대적으로 많은데 이들은 김문수 후보 쪽으로 쉽게 이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이준석 후보 쪽으로는 13%가 옮겨갔고 이재명 후보는 4%에 그쳤다.

김 후보로 단일화할 때보다 한 후보로 단일화할 때 기존 지지층의 이탈이 적어 구심력이 높다는 분석이 가능한 셈이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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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후보 지지층의 전략적 선택도 한 후보에게 우호적이다.

이재명·이준석 후보 양자 대결 시 이 후보 지지자는 29%였다. 이들 중에는 국민의힘 정통 지지층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 김문수 후보가 등장할 경우 이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28%로 감소한다. 김 후보로 지지를 바꾼 이들은 67%였다.


김문수 후보 대신 한덕수 후보가 등장할 경우 이준석 후보 계속 지지는 23%로 많이 감소한다. 한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비율은 73%로 많이 증가했다.

한 후보가 이준석 후보 지지층 흡수에도 6%p가량 우세한 결과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가상번호)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5.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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