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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대 작품 ‘스포 주의보’…오징어게임3 공개 앞두고 사진 올려버린 ‘이 배우’

매일경제 권민선 매경 디지털뉴스룸 인턴기자(kwms05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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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3’에 출연하는 배우 박규영. [사진 = 박규영 SNS]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3’에 출연하는 배우 박규영. [사진 = 박규영 SNS]


‘오징어게임3’ 공개가 임박하면서 넷플릭스가 ‘스포(스포일러)’ 막기에 비상이다.

넷플릭스는 6일 공식 유튜브 계정에 “456억을 건 마지막 게임이 시작된다”며 ‘오징어게임3’ 공식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업로드 약 3시간 만에 조회수 20만 8000회를 기록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비밀 유지 서약, 위반 시 책임 등을 내걸고 ‘오징어게임3’ 스토리 철통 보안에 나섰다.

스토리 유출은 수백억 원을 투입한 오리지널 콘텐츠의 성패를 좌우하는 ‘초민감’ 사안이다. 넷플릭스는 스포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출연진 등을 통한 예기치 못한 스포일러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앞서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배우 박규영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시즌3의 스포가 될 여지가 있는 촬영장 사진을 올렸다 황급히 삭제한 일까지 벌어졌다. 논란이 일면서 박규영은 해당 사진을 빠르게 삭제했다. 하지만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해당 사진이 빠르게 퍼져나갔다.

크고 작은 스토리 스포 문제는 콘텐츠 수익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넷플릭스는 민감할 수밖에 없다. 넷플릭스가 국가별 시차와 상관없이 전 세계 국가에 주요 콘텐츠를 동시에 공개하는 것도, 특정 국가 이용자들이 콘텐츠를 시청하기 전 주요 내용이 미리 퍼지는 것을 막으려는 조치다.


넷플릭스가 지난 6일 유튜브 공식계정에 ‘오징어게임3’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 =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넷플릭스가 지난 6일 유튜브 공식계정에 ‘오징어게임3’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 =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오는 6월 27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게임3’ 예고편은 분홍 가드들이 탈락자의 시체를 넣는 관을 들고 들어오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관을 열자 이정재(성기훈 역)가 얼굴에 피를 흘린 채 누워있다. 그는 관 뚜껑이 열리자 허망한 듯한 표정으로 눈을 뜬다.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빨간공과 파란공을 무작위로 뽑고, 미로 같은 공간에서 서로를 마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징어 게임’은 2021년 시즌1 공개 당시 누적 시청 시간 22억 520만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역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시즌2도 작년 4분기 시청 횟수가 1억 6570만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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