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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안경만 쓰면 '장애 극복 완료'?... 시각장애인 필수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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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비전 AI 시스템'을 착용한 시각장애인이 미로를 통과해 의자를 찾아갑니다.

넓은 회의실에서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것도 쉽게 해냅니다.

이 시스템은 안경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주변 환경을 실시간을 촬영합니다.

초소형 AI 컴퓨터가 영상을 분석해 다른 사람과 문, 벽, 가구 등을 인식하고, 0.25초마다 이어폰을 통해 경로를 안내합니다.

손목과 손가락에 착용해 추가 길 안내 기능을 제공하는 '인공 피부'도 개발했습니다.

여기에도 자체 카메라 시스템이 장착돼, 장애물이 접근하면 진동으로 알려줍니다.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테스트에서 지팡이를 사용할 때보다 이동 거리와 길 찾기 시간이 평균 25%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크리스 루이스 독립 통신·접근성 분석가 : 물론 안내견이나 지팡이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궁극적으로 안경에 장착된 카메라가 양쪽 귀와 촉각 피드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엄청난 진전입니다.]

이 기술은 청각과 촉각 피드백을 결합해 시각장애인에게 주변 상황을 계속 인식시킨다는 점에서 매우 독창적입니다.


연구진은 이 장치를 더 가볍고 작게 만들기 위해 디자인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레이레이 구 상하이교통대 교수(시스템 개발자) : 아주 작은 카메라를 콘택트렌즈에 장착하고 눈에 넣으면 아무도 시각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모르게 되길 바랍니다.]

구글 글라스를 이용해 파킨슨병 환자들의 소통을 돕고, 웹캠 AI로 청각 장애 아동의 수어 학습을 돕는 플랫폼도 개발됐습니다.


AI 발전과 함께 의료용 웨어러블 기술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입니다.

영상편집ㅣ한경희
자막뉴스ㅣ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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