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선거운동에 이스포츠 선수 페이커를 활용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소속 팀인 T1도 대응에 나섰습니다.
[페이커/T1 : 끝나, 끝나, 내가 책임질게. 끝나, 끝나.]
페이커가 '가장 큰 시련'이라고 말하던 시즌에 나온 이 말은, 팬들에게 페이커를 보여주는 말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난 5일, 김문수 후보는 소셜미디어에 페이커 선수의 사진과 페이커를 상징하는 자세를 취한 김 후보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번 대선을 책임지겠다는 홍보 이미지도 함께였습니다.
페이커가 남긴 서명 아래에 김 후보가 서명하는 모습을 올리며, 페이커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태그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관련 영상에서는 '선수를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 '허락은 받은 것이냐' 등 황당하다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젯밤(6일) 페이커의 소속팀 T1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선수는 어떠한 정치적 입장, 정당, 혹은 정치 캠페인과 무관하다"며 "페이커 선수의 이미지 또는 관련 표현이 특정 정치적 의미로 해석되거나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또한 게시글 삭제 등의 조치를 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LCK'·인스타그램 'kimmoonsoo_2025']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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