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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글쓰기로 다시 꽃피운 퇴직 소방관의 새로운 일상

연합뉴스 강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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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속에서 문학을 피우다' 표지[주진복 작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불꽃 속에서 문학을 피우다' 표지
[주진복 작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 불꽃 속에서 문학을 피우다 = 주진복 지음.

은퇴한 전직 소방관이 삶과 죽음을 몸소 겪으며 얻은 인생의 지혜, 그리고 글쓰기를 통해 새롭게 꽃피우게 된 삶의 여정을 한 권에 담았다.

저자는 58세에 블로그 등에서 글쓰기를 시작하며 느낀 감상을 글에 진솔하게 풀어냈다.

'읽고 쓰는 삶'이 가져다준 긍정적인 변화와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는 메시지까지.

작가 주씨는 "이번 신간은 소방관으로서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쓰기를 통해 어떻게 내면을 표현할 수 있는지 담아낸 자기계발서"라며 "바쁜 일상에서도 자신을 위한 글쓰기를 실천하고 싶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조언을 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주씨는 양구소방서장, 춘천소방서장, 강원도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및 방호구조과장 등을 지냈고, 재직 중 에세이 '죽음의 문턱을 세 번씩 넘나든 현직 소방서장의 메시지'를 펴냈다.


미다스북스. 280쪽.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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