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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연휴에 中 여행지 '날벼락'...유람선 전복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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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남부 구이저우의 유명 관광지 우장, 유람선 두 척이 뒤집혀 있습니다.

생존자들은 수면 위로 드러난 배 밑바닥 위에서 애타게 구조를 기다립니다.

현지시각 4일 오후 4시 40분쯤, 마른하늘에 갑자기 폭풍우가 몰아치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유람선 승무원 : 여려분, 모두 구명조끼 착용하세요!]

유람선 2척에 나눠 타 있던 84명이 물에 빠졌습니다.

밤샘 수색 작업 끝에 74명은 구조했지만, 10명은 끝내 숨졌습니다.


[후하이산 / 구이저우성 비제시 소방구조대 : 구조대원 248명이 현장에 출동했고, 여기엔 잠수사 83명과 구명보트 24척, 수중 수색 로봇 16대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앞서 지난 2일엔 장쑤성 쑤저우의 타이후 공원에서 관광용 헬리콥터 1대가 불시착했습니다.

이 사고로 지상에 있던 1명이 숨지고, 탑승자 4명이 다쳤습니다.


[헬기 사고 설명 영상 (화면출처: 웨이보) : 사고 헬기는 3분에 5만 5천 원짜리 단거리 시승 체험용으로 여행객들은 내리기 무섭게 바로 뜰만큼 비행이 잦다고…]

이튿날,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계곡에선 관람용 컨베이어 벨트가 갑자기 흘러내려 여러 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작년 여름 중국 남부 광시성의 폭포에서 사망자 1명과 60명의 부상자를 낸 '마법 양탄자' 사고와 판박이였습니다.


노동절 연휴 각지에 여행 인파가 몰리면서 인명 사고가 잇따르자 시진핑 주석까지 나서 안전조치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영상편집ㅣ신수정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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