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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기준금리 결정 앞두고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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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AP연합뉴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AP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발표를 하루 앞두고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 하락 마감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일정이 시작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주요국 간 관세 협상 결과를 기다리며 조정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9.83포인트(0.95%) 밀린 40,829.0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3.47포인트(0.77%) 떨어진 5,606.91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54.58포인트(0.87%) 밀린 17,689.6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3월 무역수지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불확실성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미국의 3월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대규모 관세 정책을 앞두고 선주문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3월 무역수지 적자는 1405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14% 늘어난 수치이자 시장 예상치 1370억달러보다 크다. 앞서 미국은 지난 1월 1307억달러의 무역 적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진주 기자 jinj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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