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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잘 보네? 근데 그 멘트 좀 과했어”…유재석, 결혼식서 속으로 평가 중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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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사회계의 레전드 유재석이 미담 뒤 숨겨둔 속마음을 살짝 털어놨다. 수없이 많은 무대에 섰던 그는 “나도 모르게 속으로 멘트를 평가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 나면’에서는 유재석이 배우 차승원, 공명, 유연석과 함께 청담동의 웨딩플래너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웨딩플래너와 드레스숍을 함께 방문하던 중, 유재석은 사회자로서 오랜 경험을 지닌 자신만의 ‘직업병’을 고백했다. “결혼식 사회를 꽤 자주 보는데, 남이 사회 보는 걸 보면 나도 모르게 속으로 평가를 하게 된다. ‘저 멘트는 좀 과한데’, ‘저건 안 넣는 게 좋은데’ 이런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주변에서는 유재석이 ‘미담 자판기’처럼 사회를 흔쾌히 맡아주고,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어준다고 칭찬이 끊이지 않지만, 정작 본인은 속으로 치열한 멘트 평가 모드에 들어간다는 반전 고백이었다.


이에 함께 있던 멤버들은 크게 웃음을 터뜨렸고, 유재석은 “왜 그런지 나도 모르겠다”며 민망한 듯 웃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최선을 다해 분위기 안 망치게 하려는 마음인 것 같다”고 덧붙이며 특유의 책임감도 놓치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은 유재석과의 인연을 회상하며 “‘무한도전’ 시절부터 고생은 다 같이 했다”며 훈훈함을 더했고, 유연석과 공명은 서로의 ‘틈친구’로 끈끈한 케미를 보여주며 따뜻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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