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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선생님한테 맨날 혼나고 맞아…"한으로 남아있는 가난함" ('귀묘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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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 박군이 한으로 남은 가난함을 언급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Life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이하 귀묘한 이야기)에서 ‘한(恨)’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박군은 “가난한 게 한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개구쟁이여서 초등학교 때 선생님한테 혼났던 게 아니고, 준비물을 사가야 하는데 집이 어렵다보니까. 비싼 준비물은 못 사갔다”라고 설명했다.박군은 “맨날 혼나고 손바닥 맞고 엉덩이 맞고 그랬다. 그게 되게 서러웠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진수현 교수는 한에 대해 “한국은 오랜 세월 침략, 전쟁, 식민지 진배, 분단. 이런 역사적 맥락에서 독특하고 고유한 한국적인 정서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물가에서 놀다가 위험했던 적이 있냐는 질문에 홍자는 “저는 한 번 강에서 전날 비가 왔다. 무릎까지 밖에 안와서 건너가다가 휘몰아치면서 물속에서 거꾸로 한 3바퀴 4바퀴 돌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홍자는 “죽음앞에 오니까 살기 위해서 올라온 틈을 잡아서 붙잡을 것을 찾았다. 이만한 나무를 잡았는데 1초도 안돼서 부러졌다. 지푸라기 같은 게 잡혔는데 버티고 있었다”라고 큰일 날뻔했던 일화를 전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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