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맑고 따뜻한 봄 날씨…주 후반 전국에 또 비

다시 일상이 시작된 오늘은 맑고 따뜻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겠는데요.

대구는 23도까지 올라서 어제보다 10도가량 기온이 껑충 오르겠습니다.

어버이날인 내일은 다시 반짝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서울도 25도까지 올라서 다소 덥겠는데요.

금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리면서 평년 기온을 조금 밑돌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특히 남부 내륙에는 시야가 200m 안팎까지 좁혀져 있는데요.

출근길 차간거리 넉넉히 두고 운전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게 드러나 있고요.

오늘 공기들도 무난해서 이맘때 봄 날씨 느끼기 좋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0.2도를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는 서울 20도, 대전과 청주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니까요.

큰 일교차는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모레 전국에 내리는 비는 양이 제법 많습니다.

제주에 최대 150mm의 호우가 예상되고요.

남해안에 최대 60mm, 서울에도 20mm 안팎이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의 비는 금요일 밤이면 그치겠지만 중부 지방에서는 주말까지 길게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전세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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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