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OSEN 언론사 이미지

"삼재 극뽁" 54세 차승원, 들삼재 날려버린 츤데레…'틈만 나면' 웃음 선사 [핫피플]

OSEN
원문보기

[OSEN=장우영 기자] ‘틈만 나면’ 새로운 시즌의 첫 게스트 차승원이 삼재를 가뿐히 뛰어 넘는 예능감과 매력으로 화요일 밤을 장식했다.

6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유재석·유연석이 게스트 차승원·공명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에서 틈 주인들을 만나 웃음과 선물을 선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은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마치 ‘틈만 나면’의 MC였던 듯 유재석, 유연석과 반갑게 인사하는 것은 물론, 한 예능에서 만난 카메라 감독과도 친근하게 인사를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차승원은 츤데레 매력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틈만나면’이 시즌3까지 갔다고 하는데 이게 그럴 프로그램이냐”, “유연석은 왜 MC냐. 유재석 혼자 해도 되는데”라고 말했다. 하지만 차승원표 츤데레 매력인 만큼 말과 속마음은 달랐고, 차승원은 “내가 칭찬하는 사람은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라는 말로 츤데레 매력에 방점을 찍었다.


차승원은 이날 ‘삼재’를 선언하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첫 번째 틈 주인을 만나 미션을 이야기하던 중 ‘보너스 쿠폰’ 주사위를 맡게 되자 “나는 삼재다. 들어오는 삼재”라고 말한 것. 하지만 0부터 2까지 적힌 주사위에서 차승원은 보란 듯이 ‘2’를 얻어내면서 삼재 극복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차승원은 틈 미션 ‘잼 뚜껑 쳐내기’에서 실력을 발휘했다. 놀랍도록 정확한 명중률을 보여주며 단숨에 영웅으로 떠오른 차승원은 2단계에서는 하나의 잼 뚜껑으로 3개의 잼 뚜껑을 모두 맞추는 신기를 발휘했다. 2단계를 성공으로 이끈 뒤 단숨에 3단계까지 성공시킨 차승원은 주먹을 불끈 쥐며 “삼재 극복”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틈 주인에게 푸짐한 선물을 안기며 뿌듯함을 안은 차승원은 단골 고깃집에서 점심을 먹으며 시원하게 지갑을 열었다. 차승원은 “뭘 또 이런 것까지 찍고 그래”라며 츤데레 매력을 보였고, 배가 부른 뒤에는 텐션이 올랐는지 춤을 추기도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차승원은 등장부터 퇴장까지 시종일관 유쾌한 에너지와 독보적인 예능감으로 ‘틈만 나면’ 첫 회를 꽉 채웠다. 특유의 츤데레 매력부터 불타는 승부욕까지, 차승원의 활약 속에 ‘틈만 나면’은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elnino8919@osen.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2. 2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3. 3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4. 4정관장 인쿠시 데뷔
    정관장 인쿠시 데뷔
  5. 5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OSE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