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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로 단일화 56%, 김문수 30%…'국힘+중도' 대상 조사

뉴스1 원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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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여론조사] 전체 조사에선 金 38% 韓 37%…보수·층에선 韓이 앞서

민주당 지지층 54%는 '단일화 해선 안돼'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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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보수 후보가 단일화할 경우 선호하는 인물에 대해 '역선택 방지'를 적용해 물은 결과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두배 가까이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뉴스1이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7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인터뷰 여론조사에 따르면 '후보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응답이 총 47%였다.

'어떤 후보 간의 단일화도 해서는 안 된다'가 33%, 모름·응답 거절이 20%였다.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만 뽑아 봤을 때는 김문수 후보가 30%, 한덕수 후보가 56%로 두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덕수 후보(65%)가 김문수 후보(31%)보다 배 이상 높게 나왔다.

민주당 지지층을 포함한 조사 대상 전체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38%, 한덕수 후보가 37%로 나타났다.

보수 성향 응답자 중에서는 한 후보가 55%, 김 후보가 35%였다.


단일화 대상과 관련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 간의 단일화만 해야 한다'는 응답이 20%, '김문수, 한덕수, 이준석 후보뿐 아니라 이낙연 등 범야권 후보를 포함해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응답이 19%로 비등했다.

'김문수, 한덕수,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응답은 8%에 불과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김문수·한덕수만 단일화해야 한다'(37%)는 응답과 '범야권 후보 단일화를 해야 한다'(38%)는 응답 비율이 거의 차이가 나지 않았 다. 보수 성향 응답자의 답변(둘 다 33%)도 비슷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54%가 '단일화를 해서는 안 된다'고 응답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가상번호)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5.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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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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