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6일 밤 서울 관악구에 있는 김문수 대선 후보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불 꺼진 아파트 앞에서 30여 분 기다렸는데 결국 김 후보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 사이 김 후보는 “7일 오후 6시 한덕수 후보를 만나기로 약속했다"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좀 늦었지만 정말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분 사이에 빠른 시간 내에 대통령 후보 등록 기간 이전에 단일화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권 원내대표는 환영한다고 했지만, 김 후보가 당무우선권을 앞세워 즉각 중단하라고 한 단일화 관련, 당원 조사는 그대로 하겠다고 했습니다.
불 꺼진 아파트 앞에서 30여 분 기다렸는데 결국 김 후보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 사이 김 후보는 “7일 오후 6시 한덕수 후보를 만나기로 약속했다"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좀 늦었지만 정말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분 사이에 빠른 시간 내에 대통령 후보 등록 기간 이전에 단일화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권 원내대표는 환영한다고 했지만, 김 후보가 당무우선권을 앞세워 즉각 중단하라고 한 단일화 관련, 당원 조사는 그대로 하겠다고 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내일(7일) 당원 상대로 여론조사는 지금 시간이 아주 급박합니다. 당원들의 뜻이 어디 있는지 확인하는 거는 당 운영에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을 해서 그대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단일화 작업이 지지부진했고, 후보 등록 이전에 단일화를 마쳐야 하기 때문에 절박한 심정에서 불가피하게 관여하고 주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김 후보가 지도부는 단일화에서 손을 떼라고 한만큼, 당원 조사 강행은 단일화를 둘러싼 갈등의 또 다른 불씨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영상취재: 황현우
영상편집: 김영석
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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