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은 6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에서 FC안양과 1-1로 비겼다. 서울은 최근 연패를 끊는 데 성공하긴 했지만, 계속해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좋지 않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서울의 김기동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 이기고 싶었다. 선수들도 열심히 해줬다. 하지만 우리가 한 만큼 결과가 안 나와서 아쉬웠다. 조직력의 문제가 아닌 개인이 빌미를 주며 실점을 내준다. 그래도 오늘 승리하진 못했지만, 선수들이 잘했다고 생각한다. 다음 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기진 못했지만 긍정적인 부분이 있었냐는 질문에 "공격 작업에 대한 과정이 잘 이뤄졌다고 생각한다. 정한민과 조영욱이 잘 해준 덕분이었다.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득점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서울은 최근 골문 앞에서 마무리가 잘 되지 않으며 빈공에 시달리는 중이다. 이에 김 감독은 "우리가 작업하는 과정, 그리고 마무리하는 과정은 어느 팀이나 훈련을 한다. 내 생각으로는 선수들이 부담감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선수들이 조금 더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편하게 경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득점 빈공에 대한 책임이 조영욱을 향해 있다는 질문에는 "조영욱과 그런 얘기를 했다. 선수라면 안 좋을 때 그 부담감을 이겨내야 한다고 했다. 성적이 좋지 않으면 감독이 비판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라며 제자를 다독인 것으로 알려졌다.
끝으로 벤치에서 느낀 연고 이전 더비의 분위기도 전했다. 김 감독은 "일대일 경합에서도 서로 지지 않으려는 모습이 보였다. 이런 느낌의 경기가 나와야 더 재밌는 K리그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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