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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인트] '1실점은 옥에 티' 김은중의 수원FC, 기분 좋은 승리와 함께 최하위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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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수원)] 수원FC가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수원FC는 6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에서 대구FC에 2-1로 이겼다.

수원FC는 전반 이른 시간 앞서갔다. 전반 10분 안데르손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전반전 남은 시간 이를 잘 지켜냈다. 후반전 들어서도 마찬가지였다. 수원FC는 계속해서 공격을 몰아쳤고 결실을 맺었다. 추가골이 필요했던 후반 31분 싸박이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FC는 2점 차의 리드를 잡았고 후반 막바지 실점하긴 했으나 잘 지켜내 승점 3점을 따냈다.

1실점한 부분이 아쉽지만 수원FC의 경기력은 좋았다. 공격 쪽에서는 안데르손이 번뜩이는 움직임과 패스를 보여주면서 윤활유 역할을 제대로 해주었고 직접 득점까지 터뜨리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다른 외국인 공격수 싸박과 루안도 제 역할을 다 해주었다. 싸박은 전방에서 좋은 연계를 보여주다가 후반 중반 집중력 있는 세컨드 볼 마무리로 추가골을 작렬했다. 루안은 장점인 드리블을 과감하게 보여주었다.



중원에서는 노경호와 이재원의 활동량과 적극적인 경합 시도가 돋보였다. 짝을 이루어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두 선수는 볼이 튀면 소유권을 따내기 위해 과감하게 달려들었다.

이현용-최규백-김태한으로 구성된 쓰리백도 단단했다. 대구가 롱패스로 공격을 많이 시도했는데 안정적인 볼 처리로 볼 소유권을 가져왔다. 최규백은 중앙에 위치해 안정적인 걷어내기와 수비 커버를 보여줬고 좌우 이현용과 김태한은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서 측면 공격에도 가담했다. 후반전 첫 실점은 세트피스에서 나온 점을 고려하면 그 외 상황에서는 기본적으로 좋은 수비를 펼쳤다.




수원FC의 좋은 경기력은 수치로도 잘 드러났다. 수원FC는 무려 14개의 슈팅을 때렸고 이 중 8개를 유효 슈팅으로 연결했다. 후반전 막바지 1실점했으나 그 전까지 수원FC는 80분의 시간 동안 단 한 번의 유효 슈팅만을 허용했다.

수원FC는 이번 승리로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승점 1점 차로 대구를 최하위로 끌어내렸고 11위로 올라섰다. 시즌 초반 무승 기간이 길어질 때만 하더라도 강등 이야기도 나왔었는데 꾸준히 경기력을 상승시키며 리그 2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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