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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시즌 좌우할 외인 ‘트라이아웃’…올해도 구관이 명관? 주목받는 새 얼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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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남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현장. 사진 | 한국배구연맹

지난해 남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현장. 사진 | 한국배구연맹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V리그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이 막을 올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6일(현지시간)부터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025 KOVO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일정을 시작한다. 첫날에는 메디컬 검사와 신체 측정이 진행되고, 이틀간 평가전을 치른 뒤 9일과 10일 남녀부 드래프트가 열린다. 지난시즌 성적의 역순으로 구슬을 차등 분배, 지명 순서를 정한다.

우선 남자부는 현대캐피탈이 레오와 재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크다. KB손해보험 비예나, 대한항공 러셀의 재계약 여부도 관심사다.

V리그 경험이 있는 자원들도 대거 함께한다. 지난 2023~2024시즌 우리카드에서 맹활약한 마테이 콕은 지난해 삼성화재에 지명됐다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아픔을 딛고 재도전한다. 마테이는 선호도 조사에서 1개 구단이 1위를 매겼다.

지난시즌 부상으로 일찌감치 짐을 싼 마이클 아히, 장수 외인 요스바니, 왼손잡이 아포짓 링컨 윌리엄스도 참가한다. 새 얼굴 중에는 주목받던 미겔 구티에레즈(쿠바)가 다른 팀과 재계약을 이유로 불참한다. 지난시즌 한국전력의 초반 돌풍을 이끈 루이스 엘리안(쿠바)은 비자 문제로 트라이아웃에 참가하지 못한다.

쉐론 베논 에번스(캐나다)가 1개 구단 1위, 2개 구단 2위로 가장 큰 주목을 받는다. 일본 1부리그에서 뛰고 있다. 하파엘 아라우죠(브라질), 호세 마쏘(쿠바), 디미타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현장. 사진 | 한국배구연맹

지난해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현장. 사진 | 한국배구연맹



여자부는 GS칼텍스만 지젤 실바와 재계약을 체결한 상황이다. 지난해 트라이아웃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 유니폼을 입은 바르바라 자비치(크로아티아)와 흥국생명 대체 외국인 선수로 선택받았던 마르타 마테이코(폴란드)는 참가하지 않는다.

V리그 경험이 있는 자원 중에는 메이저리그 전설 랜디 존슨의 딸 윌로우 존슨, 레베카 라셈(이상 미국), 달리 산타나(헝가리) 등이 지원했다.

새 얼굴 중에는 2001년생 아포짓 파멜라 오위노(케냐)가 사전 선호도 조사에서 1개 구단 1위, 1개 구단 2위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엘리사 자네테(이탈리아)가 2개 구단으로부터 1위로 선택됐고, 페린 오즈킬리치(튀르키예), 마리아 쉴레글(스페인), 아페도 만양(미국), 쿠드리아쇼바(러시아) 등도 1개 구단으로부터 1위 평가를 받은 선수다. 이 외에도 빅토리아 데미도바(러시아), 반야 사비치(세르비아) 등도 거론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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