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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노동절 황금연휴 기간, 자국 내 여행 소비 전년 比 8% 상승

아시아투데이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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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수는 6.4% 증가한 연인원 3억 1400만 명

중국 노동절 상하이 철도역의 인파./EPA·신화 연합뉴스

중국 노동절 상하이 철도역의 인파./EPA·신화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김도연 기자 = 중국 문화관광부는 노동절 황금연휴(1∼5일) 기간 자국 내 여행 소비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802억 위안(약 34조 7876억 원)에 달했다고 6일 발표했다.

여행과 외식 등 체험형 소비는 견조하게 이어졌으며, 국내 여행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연인원 3억 1400만 명이었다.

여행자 1인당 지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나,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 그룹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동안 베이징시와 상하이시, 저장성 항저우시 등 대표적인 인기 여행지가 여전히 높은 수요를 보였다.

또한 자연이 풍부한 서부의 칭하이성과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는 관광지 입장권 판매가 증가하는 등 장거리 여행을 선택하는 경향도 확인됐다.

아울러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한 호텔 예약도 늘었고, 여행지에서의 렌터카 수요 역시 호조를 보였다.


트립닷컴에 따르면 중국인들은 해외 여행지로 일본, 한국,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가까운 아시아 국가들을 많이 찾았다. 중국 본토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도 증가했다.

국가이민관리국에 따르면, 이번 연휴 중 출입국한 외국인은 전년 동기 대비 43.1% 증가한 연인원 111만 명이었다. 이 중 약 38만 명이 비자 면제 정책을 활용해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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