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뒤로 ‘양보하지 마세요’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을 방문해 음식을 맛보고 있다. 2025.05.06. 뉴시스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당과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측이 단일화 압박에 나선 가운데 김문수 후보가 영남권을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했다.
김문수 후보는 6일 경북 포항 죽도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 및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김문수 후보는 시장에서 먹을거리를 사 먹은 뒤 지지자들의 연호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문수 뒤로 ‘양보하지 마세요’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5.06. 뉴시스 |
이날 김문수 후보를 보러 죽도시장을 찾은 지지자 중엔 “양보하지 마세요”라고 적힌 손팻말을 든 지지자도 눈에 띄었다.
김문수 후보는 상인들에게 “고생하신다”, “수고가 많으시다” 등 인사를 건넨 뒤 올해 10월 2025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시로 이동했다.
김문수 후보는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에 관한 질문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캠프 측에서는 죽도시장에서 예정했던 백브리핑을 취소했다.
‘양보하지 마세요’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뒤로 양보하지 마세요란 글자가 보인다. 2025.05.06. 뉴시스 |
한편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5월 7일 전 당원을 대상으로 단일화 찬반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김문수 후보가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무너뜨리면 당원과 국민을 배신하는 것이라며 김문수 후보 측을 압박했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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