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진진, 송삼동으로 완벽 변신…'드림하이' 첫 공연 성공적 마무리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아스트로 진진이 쇼뮤지컬 '드림하이'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진진은 5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진행된 '드림하이' 공연에서 송삼동 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쇼뮤지컬 '드림하이'는 2011년 KBS2에서 방영된 동명의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K팝 스타가 되는 꿈을 꾸었던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다시 기린 예고에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진진은 이번 작품에서 가수 'The K'로 데뷔한 주인공 송삼동 역을 맡아 춤은 물론, 안정적인 보컬 실력을 뽐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진진이 선보이는 화려한 퍼포먼스는 보는 이들에게도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2023년 '드림하이' 초연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첫 발걸음을 내디딘 진진은 뮤지컬 '겨울나그네', '사랑의 불시착'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재해석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진진은 한층 더 성장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도 단단하게 다질 전망이다.

한편, 진진은 지난달 1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드림하이' 일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월과 3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진행된 첫 단독 공연 '진랩 Vol1. 파인드 유어 그루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진진이 송삼동 역으로 출연하는 '드림하이'는 오는 6월 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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