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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아들 둔 임미숙·김학래 "'연봉 2억' 예쁜 의사 며느리 원한다"

뉴스1 신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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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갈무리)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개그맨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원하는 며느리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학래, 임미숙이 아들 김동영(34)이 결혼했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김동영의 등장에 스튜디오에서는 외모에 관한 극찬이 쏟아졌다. 그는 "제 회사를 차려서 이커머스 기반으로 쇼핑몰, 홈쇼핑을 하고 있다. 채널 운영, 촬영, 제작, 기획까지 다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부모님께서 동영 씨를 결혼시키고 싶다고 해서 '조선의 사랑꾼'을 찾아오셨다"는 제작진의 말에 "결혼. 저는 아직 좀 멀었다고 생각하는데 위기감은 있는데 사실 결혼보다는 제가 좀 더 중요하다. 나를 위한 시간, 나를 위한 투자, 나를 위한 사업. 이게 결혼보다 더 1순위였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최성국은 "저 생각을 한 번에 무너뜨리는 사람이 나타날 때가 있다. 그날을 기다리는 거다"라고 했고, 김국진은 "저 '나'가 '너'로 바뀌는 시간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동영은 "만약 소개팅을 주선해 주면 할 생각이 있냐"는 물음에 "어머니, 아버지가 결혼을 너무 원하셔서. 좋은 사람이 있으면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갈무리)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갈무리)


김학래는 "아들한테 결혼 얘기를 한 적 있는지"라는 질문에 "다이렉트로 한다. 연예인은 싫으냐? 개그맨은 어떠냐?"라고 말했고, 임미숙은 "트로트 가수도 좋지 않냐"면서 "노래하고 그러면 얼마나 밝나"라며 즐거워했다. 그러자 김학래는 "너무 나대는 건 좋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며느리를 원하냐"는 질문에는 "며느리가 마음이 고와야지. 마음이 착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임미숙은 "솔직히 얘기해. 마음 얘기는 안 했잖아. 사람 좋게 얘기하려고 하냐"고 꼬집었다.

그러자 김학래는 "돈도 잘 벌었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임미숙은 "의사면 우리가 병원 그냥 다닐 수도 있다. 피부과 의사면 거상 수술도 할 수 있다면서 의사 좋다고 했잖아. 있는 그대로 얘기해"라며 솔직함을 보였다.


제작진이 "회사원이랑 의사 중에 어느 쪽이 좋냐"고 묻자, 김학래는 "의사가 낫지"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이용식에게 '예쁘고 성품 좋고 스펙 좋은 자산 2억 원을 보유한 며느리를 소개받기로 한 각서를 받아내 웃음을 안겼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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