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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 보기에 부끄럽다"…안철수 "당권 노리는지 의문"

연합뉴스 홍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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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당이 날 버려" 탈당·미국행…국힘 경선주자들 제각각 행보
손잡은 김문수-한동훈(고양=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오른쪽)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후보와 악수하며 손을 잡고 있다. 2025.5.3 [공동취재] pdj6635@yna.co.kr

손잡은 김문수-한동훈
(고양=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오른쪽)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후보와 악수하며 손을 잡고 있다. 2025.5.3 [공동취재]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4강에 올랐던 한동훈 전 대표와 안철수 의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전당대회가 끝난 후 각기 다른 목소리와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김문수 후보와 결선에 맞붙어서 패배한 한 전 대표는 5일 밤 자신의 유튜브 채널 생방송에서 "지금 대선 후보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온다"며 "저는 오히려 이렇게 될 줄 몰랐던 것처럼 얘기하는 게 더 놀랍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결국 이렇게 될 줄도 모르고 저를 막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던 건가. 제가 2대1로 싸운 건가"라며 "이런 상황이었다면 결국은 이렇게 될 수밖에 없다. 국민들 보시기에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 같아서 제가 마음이 안 좋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전당대회가 끝난 후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당원 가입을 독려 중이다. 그는 당의 선거대책위 합류 요청에 '조금 생각해보겠다'며 답을 유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서 한 전 대표를 향해 "지금 당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 우리 당과 함께 이재명을 막을 의지가 있나"라고 물었다.

안 의원은 또 "혹시 대선 패배 후 전당대회를 염두에 두고, 당권을 노리는 행보가 아닌지 의문이 든다"며 "부디 선대위에 합류해 이재명을 막는 대의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4강 후보 중 유일하게 공동선대위장단에 합류한 안 의원은 김 후보를 향해서는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최종 경선 진출에 실패한 안철수·홍준표 후보(서울=연합뉴스)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진출에 실패한 안철수(왼쪽)·홍준표 후보가 진출 후보의 소감을 듣고 있다. 2025.4.29 [국회사진기자단] utzza@yna.co.kr

최종 경선 진출에 실패한 안철수·홍준표 후보
(서울=연합뉴스)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진출에 실패한 안철수(왼쪽)·홍준표 후보가 진출 후보의 소감을 듣고 있다. 2025.4.29 [국회사진기자단] utzza@yna.co.kr



홍 전 대구시장은 당은 물론 정치 활동과도 분명히 선을 그은 모습이다. 지난달 29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탈락 직후 탈당했고, 곧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국 시점은 오는 10일께로 알려졌다.

홍 전 시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내가 당을 떠난 것은 내가 당을 버린 게 아니라 당이 나를 버렸기 때문에 그 당에서 나올 수밖에 없었다는 홀가분한 심정으로 인생 2막을 정리하고자 한다"며 미국행을 정한 심경을 전했다.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 김 후보 간의 단일화 과정에서 당내 갈등이 증폭되는 상황을 타개하려면 경선 주자들이 '원팀'처럼 뭉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0년 총선 당시 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던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자신의 블로그에 "본선에 오른 네 명 중 두 명은 지지 태도가 유보고 한 명은 조건을 걸고 있는 판"이라며 "이부터 먼저 해결해야 후보의 지지가 오른다"고 썼다.

gee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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