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관악경찰서
거리를 돌아다니며 시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오늘(6일) 오전 10시 20분쯤 20대 남성 A 씨가 봉천동의 한 버스정류장 등에서 가위와 볼펜 등을 휘둘러 시민들을 다치게 한 혐의로 검거됐습니다.
해당 범행으로 행인 4~5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했고, 일부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중입니다.
경찰은 A 씨에게서 음주나 마약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신용식 기자 dinosi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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