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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공룡대축제 황금연휴 대박…"3일간 12만8000명 인파"

뉴시스 박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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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박물관 개관 이래 최다
1억년 전 공룡 세계 시간여행
어린이 공연, 낙화놀이 등 탄성
[해남=뉴시스]어린이 공연 '버블댄스'. (사진=해남군 제공) 2025.05.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뉴시스]어린이 공연 '버블댄스'. (사진=해남군 제공) 2025.05.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해남군은 공룡박물관에서 3~5일 열린 해남공룡대축제에 12만8000여명의 사상 최대 인파가 몰리며 황금연휴 대박을 터트렸다고 6일 밝혔다.

행사 기간 해남공룡박물관은 지난 2007년 개관한 이후 최대 인파가 찾으면서 축제장소인 잔디광장은 물론 박물관 내부까지 관람인원들로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하루종일 북적이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은 국내 최대 규모 공룡박물관에서 1억년 전 공룡의 세계로 시간여행을 떠나고,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공룡을 주제로 한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축제의 한마당을 만끽했다.

축제의 주무대인 잔디광장에서는 티니핑, 핑크퐁 등 어린이 취향 저격의 공연과 풍선쇼, 버블쇼, 마술쇼 등이 하루종일 이어졌다.

이어 저녁에는 윤도현 밴드와 허각 등 인기가수들의 가족음악회가 열려 성인들도 축제의 무대를 함께 즐겼으며, 야간에는 공룡박물관의 연못을 활용해 우리나라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놀이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AI기술이 결합된 첨단 관람시설이 박물관은 지루하다는 인식을 깨고, 새로운 관람객들을 끌어모았고, 축제기간 야간개장을 통해 조명을 아름답게 밝힌 공룡화석지의 경관은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다시올 수 없는 기회로 후기가 이어졌다.


넓은 박물관 내부를 쉴새없이 오가며 관람객들의 발이 되어준 공룡열차는 타는 것 만으로도 추억을 남기는 여행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 축제기간 운영된 음식 판매업소들도 주류 판매를 일절 금지하고, 어린이 관람객들의 입맛을 고려해 다양한 메뉴를 저렴하게 판매해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다회용기를 사용해 음식을 판매하고, 반납하도록 해 해남군의 ESG실천 축제가 자리매김했다는 평가이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공룡대축제는 해가 갈수록 방문객들이 많아지면서 이제는 전국에서도 가장 유명한 어린이 축제이자 가족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내년 축제 준비는 물론 개관 20주년을 맞는 공룡박물관의 위상 제고와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숙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뉴시스]공룡연못에서 열린 낙화놀이. (사진=해남군 제공) 2025.05.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뉴시스]공룡연못에서 열린 낙화놀이. (사진=해남군 제공) 2025.05.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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