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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건설업 등록 '역대 최저'…폐업은 14년 만 최대

연합뉴스TV 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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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과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올해 1분기 종합건설업으로 등록한 업체 수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산업지식정보 시스템의 1분기 건설업 등록 공고에 따르면 131곳이 종합건설업으로 등록 공고를 했습니다.

이는 1분기 기준으로 건설산업지식정보 시스템에 정보가 공개된 2004년 이후 최저치입니다.

아울러 1분기 기준 건설업 폐업 공고는 올해 160건으로 2011년 이후 14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공사비 급등과 부동산 침체 속에 대통령 탄핵과 대선 등 대외적 변수까지 겹치면서 건설업을 새로 시작하는 사람은 줄어드는 반면,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문을 닫는 건설사는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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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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