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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문수, 권영세·권성동 회동 땐 "단일화 기구, 지도부에 일임"

머니투데이 안채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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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고양=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가 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권영세 비대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5.03.

[고양=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가 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권영세 비대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5.03.



국민의힘 단일화 추진 기구인 '단일화추진본부'를 두고 "일방적 구성"이라며 반발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전날인 5일 당 지도부와의 회동에서는 단일화 추진 기구의 구성 등을 지도부에 일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던 것으로 전해졌다.

6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취재를 종합하면 김 후보는 전날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은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도부는 이날 밤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유상범 의원을 본부장으로 임명하는 안을 의원총회에서 의결했다.

하지만 김 후보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기존 입장을 번복하자 지도부는 당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후보 캠프는 입장문에서 "당은 단일화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필수적인 선거대책본부 구성과 당직자 임명에도 아직 협조하지 않고 있다"며 "심지어 후보가 주도해야 할 단일화 추진 기구도 일방적으로 구성하고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 측은 또 "어제(5일) 저녁 8시 후보는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면담했고 단일화 추진과 후보 지원을 위한 당의 협조를 요청했다"며 "당은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지만, 현재까지도 후보를 배제한 채 일방적 당 운영을 강행하는 등 사실상 당의 공식 대선후보로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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