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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 "단일화 1차 회의, 김문수 측 불참으로 안 열려"

머니투데이 안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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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양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1차 경선 A조 토론회'에서 토론 시작전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4.19. scchoo@newsis.com /사진=추상철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양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1차 경선 A조 토론회'에서 토론 시작전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4.19. scchoo@newsis.com /사진=추상철


이양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오늘) 오전 10시에 유상범 단일화추진본부 본부장이 단일화 1차 회의를 열려고 했는데 한덕수 전 총리 측은 참석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는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에서 참석을 거절해 단일화 회의가 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 본부장이 김 후보 측 관계자를 설득하러 가서 만나기도 했는데 회의는 열리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장은 "(김 후보 측과) 소통이 안 되지 않는데 (단일화) 진척은 안 된다"며 "어제(5일)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김문수 후보를 만나고 왔다. 대화는 꾸준히 하고 있다고 본다"고 했다.

이 총장은 국민의힘이 제6차 전당대회와 제15차 전국위원회를 소집한 것에 대해서는 "행정 절차인 것이지 (김 후보의) 입장문에 나온 것처럼 당헌·당규를 개정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라며 "만약 단일화가 안 이뤄지면 김 후보가 (대선후보로) 등록하고 전당대회가 필요 없다. 그런데 단일화하고 한 전 총리가 (단일화) 경선에서 이기면 우리 당 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해 전당대회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단일화에서 김 후보가 이기면 전당대회가 필요 없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전날 의원총회에서 중앙선대위와 시도당선대위를 구성했다. 권 위원장이 상임선대위원장을, 권 원내대표, 주호영 부의장, 나경원·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 등 6명이 공동선대위원장을, 윤재옥 의원이 총괄선대본부장을 맡는다. 또 김 후보가 요구한 단일화 추진 기구로 단일화추진본부를 구성하고 유 의원을 본부장으로 의결했다. 이후 오는 10∼11일 중 전당대회를 연다는 소집 공고도 냈다. 후보 단일화를 거쳐 10∼11일 사이 개최한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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