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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단일화 요구, 불필요한 감정 소모…응대 않겠다"

뉴스1 박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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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사실상 2차 가해" 입장 낸 뒤 거듭 거리두기

"물론 김문수, 한덕수 만날 계획도 없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운데)가 5일 오전 대구 동구 동화사 통일대불광장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대법회에 참석해 합장하고 있다. 왼쪽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 오른쪽은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 2025.5.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운데)가 5일 오전 대구 동구 동화사 통일대불광장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대법회에 참석해 합장하고 있다. 왼쪽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 오른쪽은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 2025.5.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는 김문수·한덕수 후보가 본인에 대해 범보수 빅텐트를 꾸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는 데 대해 6일 거듭 선을 그었다.

이 후보는 전날(5일)에도 단일화 요구가 본인에 대한 "사실상 2차 가해"라고 주장하며 불쾌감을 표한 바 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문수-한덕수 두 분이 저에게 만나자고 하는 등의 이야기만 계속 언론인들이 물어보고 계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부 취재의 경우 선거운동을 하느라 전화 못 받고, 그러면 나중에 왜 응답이 없냐고 숨기는 게 있냐는 문자가 남겨져 있고, 불필요하게 감정 소모가 심해지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만나기로 한 것이 없고, 앞으로 두 분과의 연락 여부나 만나는지 등의 여부에 대해서는 저는 개별 응대하지 않겠다는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물론 두 분을 만날 계획도 없다"고 했다.

이 후보는 전날 "싫다는 데도 왜 자꾸 제 이름을 단일화 명단에 올리는지 모르겠다"라며 "저는 이번 대선을 완주하겠다는 의사를 단 한 번도 흔들림 없이 밝혀왔다. 김문수 후보님, 이른바 '빅텐트 단일화'와 관련해, 앞으로 제 이름은 입에 올리지 마시라"고 했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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