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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측 "11일까지 단일화 결론…후보들 의지 가장 중요"

뉴스1 정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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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방법 국힘에 전적 일임…저쪽 제안, 어떤 것도 하겠다"

"(김문수) 말로만 빅텐트, 발길 다른 데로 가는 것 조금 불일치"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왼쪽)와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5.5.5/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왼쪽)와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5.5.5/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 후보 측은 6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단일화 협상 관련해 "11일까지 단일화 결론이 나는 것이 국민 기대와 국민의힘 당원들 바람에 부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현 한덕수캠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맨하탄21 빌딩 3층 선거사무소에서 취재진과 만나 "11일 이후에도 가능하지만, 기왕 단일화한다면 11일 안에 최대한 결론을 끌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은 오는 11일이다. 다만 김 후보가 이날부터 1박 2일 영남 일정이 예정돼 있어 단일화 협상을 위한 접촉 시간이 부족하지 않으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 이 대변인은 "중요한 것은 후보들의 결단"이라며 "후보들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후보들 결단만 있다면 여론조사를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단일화 방식 관련해 그는 "후보 간 토론을 하고 여론조사를 하는 방법이 있다"며 "정 안되면 토론 생략 후 여론조사만 하는 방법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합의가 된다면 상대에 대한 추대 형태가 될 수도 있다"며 "방식은 우리가 전적으로 저쪽(국민의힘)에 일임했으니, 저쪽에서 제안하면 그 어떤 것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김 후보의 단일화 의지가 부족해 보인다'는 취재진 물음에 "의지가 부족하다고 보이지 않는다"면서도 "말로는 빅텐트를 치자고 해놓고 발길이 (영남 일정 등) 다른 데로 가는 것은 조금 불일치한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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