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5월 농산물 가격 안정세 전망…배추 31.5%↓·대파 41.9%↓

뉴스1 이철 기자
원문보기

농경연 5월 농업관측 보고서…당근 45.1% 하락 전망



26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5.2.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26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5.2.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세종=뉴스1) 이철 기자이달 배추, 대파 등 주요 농산물 가격이 전년 대비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의 '농업관측 5월호'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배추(상품) 도매가격은 10㎏에 7000원을 기록해 전년 동월(1만 217원)보다 31.5% 내릴 전망이다.

이는 평년(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 가격과 비교해도 23.6% 낮은 수치다.

농경연은 저장 배추 재고와 봄배추 생산이 증가해 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봤다.

저장 배추, 시설 봄배추, 노지 봄배추의 출하량은 1년 전보다 각각 39.9%, 12.3%, 14.9%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농경연은 당근의 이달 도매가격이 20㎏에 3만 1000원으로 1년 전, 평년보다 각각 45.1%, 9.4% 하락할 것으로 봤다.


대파는 1㎏에 11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1.9% 하락하고 평년보다 36.9% 저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달 무 가격은 20㎏에 2만 5000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50.9%, 94.0% 비쌀 것으로 예상했다. 무 가격은 겨울 작황 부진으로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이외에 토마토는 5㎏에 약 1만원으로 1년 전보다 36.1% 하락하지만, 평년보다는 6.1% 비쌀 것으로 보인다.


참외는 10㎏에 4만 원으로 1년 전보다 3.2% 저렴하지만, 평년보다는 5.7% 오른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박은 1㎏에 2600원으로 1년 전보다 14.3% 내리고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ir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유철환 권익위원장 면직
    유철환 권익위원장 면직
  2. 2쿠팡 국정원 위증 논란
    쿠팡 국정원 위증 논란
  3. 3김병기 원내대표 사퇴
    김병기 원내대표 사퇴
  4. 4힉스 39점
    힉스 39점
  5. 5이강인 PSG
    이강인 PSG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