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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핵심당직자 성추행 피소에 고개 숙였다…“피해자 보호하겠다”

헤럴드경제 안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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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 다신 반복되지 않도록…”
“강도 높게 당 혁신”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론으로 발의한 ‘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론으로 발의한 ‘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안세연 기자]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당 핵심 당직자가 성추행 혐의로 고소 당한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 숙였다.

혁신당 황운하 전 원내대표는 6일 페이스북에 조국혁신당 의원단의 성명으로 ‘당내 현안에 대한 사과문’이라는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황 전 원내대표는 “피해자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혁신당은 사건 접수 이후 내부 절차에 따라 조사를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 측과 소통하며 보완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제도와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고 강도 높게 혁신해야 한다”며 “피해자 보호 대책부터 당내 조직문화 개선, 그리고 당원들과 국민의 신뢰 회복 방안에 이르기까지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혁신당의 한 당직자는 상급자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혁신당은 가해자로 지목된 당직자를 피해자와 분리 조치하고 직무 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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