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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무속인 母' 무대 '일일 매니저' 자처...트로트 퀸의 효도 현장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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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가수 송가인이 어머니 송순단의 무대를 위해 일일 매니저로 나섰다.

5일 유튜브 채널 '송가인'에는 '데뷔 13년 차 트롯퀸인 내가 진도에서는 매니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진도 바닷길 축제의 개막식 축하 공연을 열었던 송가인은 다음날 예정된 어머니의 진도씻김굿 무대의 일일 매니저로 나섰다.

송가인은 "오늘 일일 매니저 출동입니다. 엄마 오늘 좋겠네. 아빠가 운전수하고 내가 매니저하고"라며 어머니의 심정을 물었다. 이에 송가인의 어머니 송순단은 "이런 날도 있어야지. 아빠 차도 타보고 호강하네 오늘. 호강합니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차로 이동하기에 앞서 송가인은 어머니에게 "화장 잘됐어?" 라며 외모부터 체크한 뒤 안전벨트까지 매주는 모습이었다.

송가인은 "아빠 차 사주고 처음 타봤다. 차가 좋아요? 안 좋아요?"라며 묻자, 송가인의 아버지는 "좋습니다. 차가 말도 잘해. 여기는 카메라 찍는 데니까 살살 가세요. 다 말해준다"라며 송가인의 선물을 마음에 들어 하는 모습이었다.


공연 장소에 도착한 송가인은 어머니의 지인들과도 인사를 나눴고, 화장을 수정해 주는 등 열심히 어머니를 돕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이 송순단에게 "딸이 일일 매니저 해주니까 어떠세요?"라며 묻자, 어머니는 "좋지. 든든하지"라고 답했다. 또 "이렇게 해준 적 있냐"는 질문에는 "해준 적 있다"라고 답하자, 송가인은 "기회 되면 맨날 이렇게 해 줬다. 서울에서 공연할 때도 해줬다"라고 전했다.

송가인은 공연 하는 어머니를 위해 관객들에게 박수를 유발하기도 하고, 크게 호응하며 든든하게 매니저 역할을 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송가인'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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