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모두의 아뜰리에-먼지정원' 7일 개막…전혜주 작가 협업

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원문보기

7월 26일까지 서울문화재단 양천센터

자연 관찰·현미경 체험 등 프로그램 무료 진행



모두의 아뜰리에 먼지정원_프로그램 현장 사진

모두의 아뜰리에 먼지정원_프로그램 현장 사진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문화예술교육 전문공간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이하 양천센터)은 전혜주 작가와 협업한 '모두의 아뜰리에-먼지정원'를 7일부터 선보인다.

7월 2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제22회 송은미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혜주 작가와 서울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전혜주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우리 주변에 남겨지는 생태적 흔적들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다양한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게 만드는 설치미술 작가다.

양천센터는 전혜주 작가의 작업 세계와 연계해 미시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상설 전시와 전시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작가가 그동안 작업을 위해 수집해온 다양한 표본과 미립자들을 전시로 직접 만날 수 있다.

전시 연계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센터에 준비된 수집 키트를 활용해 야외로 나가 주변의 자연을 관찰하고, 수집한 자연물을 현미경으로 탐색하며 나만의 먼지정원을 표현할 수 있다.

전시에는 작품을 확대해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작품에 대한 감상을 글과 그림으로 다양하게 표현해 보는 공간도 마련됐다.


양천센터 '모두의 아뜰리에'는 연중 상시로 총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별도 신청 없이 운영시간에 맞춰 언제든 방문할 수 있다. 올해는 마키토이 작가, 전혜주 작가 외에도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 작가들과 협업해 전시와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모두의 아뜰리에 먼지정원'은 양천센터 인근의 생태 환경을 통해 자연을 한껏 느끼며 동시에 예술을 경험하도록 해 삶과 연계한 풍부한 사유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공간을 방문해 지나치기 쉬운 작은 일상을 예술로 가득 채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ar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2. 2신지 문원 결혼
    신지 문원 결혼
  3. 3조세호 빈자리
    조세호 빈자리
  4. 4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5. 5허훈 더블더블
    허훈 더블더블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