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인터풋볼 언론사 이미지

진짜 과학인가? 케인도 분데스리가 우승→'탈트넘' 이후 67명이 트로피 들었다

인터풋볼
원문보기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마지막 우승 이후 팀을 떠난 선수 67명이 우승을 차지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5일(이하 한국시간) "얼마나 많은 선수가 토트넘을 떠나 트로피를 획득했나?"라며 "케인이 2010년 토트넘에서 데뷔한 지 5,000여 일 만에 프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레버쿠젠은 5일 오전 12시 30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위치한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프라이부르크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위 등극이 불가능하게 됐다. 동시에 뮌헨의 우승이 확정됐다.

경기를 앞두고 케인의 무관 탈출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그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유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분데스리가 등 수많은 대회에서 득점왕에 올랐지만 정작 우승 트로피가 하나도 없었다.


지난 시즌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 뮌헨에 합류한 가장 큰 이유였다. 케인은 뮌헨 합류 후 두 번째 시즌 만에 생애 첫 트로피를 들었다. 우승이 확정된 뒤 케인이 팀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영상이 SNS에 퍼지기도 했다.

'토크 스포츠'는 케인의 무관 탈출 소식을 전하면서 토트넘의 마지막 우승(2007-08시즌 EFL컵) 이후 팀을 떠나 트로피를 차지한 선수와 감독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67명이 토트넘과 이별한 뒤 트로피를 들었다. 조세 무리뉴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가레스 베일, 루카 모드리치, 카일 워커 등이 거론됐다.


한편 토트넘은 이번 시즌 부진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1승 5무 19패를 기록하며 16위다. FA컵, EFL컵에서도 탈락했다. 그러나 아직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선 우승 가능성이 남았다.

토트넘은 오는 9일 노르웨이 보되에 위치한 아스미라 스타디온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UEL 4강 2차전에서 보되/글림트를 상대한다. 앞선 1차전에선 토트넘이 3-1로 승리했다. 토트넘이 2점 차 이상으로 패배하지 않는다면 결승전에 오른다. 토트넘이 17년 만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원훈 신인상 수상
    김원훈 신인상 수상
  2. 2백악관 황금열쇠
    백악관 황금열쇠
  3. 3탁재훈 추성훈 신스틸러상
    탁재훈 추성훈 신스틸러상
  4. 4서강준 연기대상
    서강준 연기대상
  5. 5쿠팡 개인정보 유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인터풋볼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