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여경래, 5세 때 아버지 교통사고 사망 목격…가정사 고백

뉴스1 윤효정 기자
원문보기

6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아빠하고 나하고' 중식대가 여경래가 5세에 눈앞에서 아버지를 잃은 가족사를 공개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여경래 셰프와 아들 여민 셰프 부자가 둘만의 외출에 나선다.

앞서 아들 여민은 아빠의 일방적인 의사 결정에 서운함을 드러냈고, 여경래는 "제일 부리기 쉬운 사람이 아들이다, 어른 이야기는 무조건 들어라"라는 충격 발언을 던져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전히 어색한 기류 속에 두 사람은 함께 여경래 아버지의 산소를 방문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아버지의 산소 앞에 앉은 여경래는 아버지와의 마지막 날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다섯살이었던 여경래는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영화를 보러 나섰다. 어머니와 먼저 버스를 타고 아버지를 기다리던 찰나, 서둘러 길을 건너오던 아버지는 차에 부딪혀 교통사고를 당했다.

죽음의 의미도 잘 모르는 어린 나이였지만, 여경래는 자신이 '엄마! 아빠 죽었다'라고 이야기했던 것만큼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경래는 "아버지가 없는 지 62년이 됐다"라며 덤덤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이어갔다.

여민은 "내 아들이 다섯 살인데…그 나이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으니 얼마나 보고 싶고 얼마나 아버지의 존재가 필요했을까"라며 깊은 생각에 빠졌다.


여경래 부자의 이야기는 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ch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병기 원내대표 사퇴
    김병기 원내대표 사퇴
  2. 2신안산선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신안산선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3. 3흑백요리사2 팀전 결과
    흑백요리사2 팀전 결과
  4. 4포항 김용학 임대
    포항 김용학 임대
  5. 5월드컵 남아공 16강
    월드컵 남아공 16강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