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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뉴스1) 안은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차 골목골목 경청투어에 나선 5일 오후 경기 양평군 양평시장에서 즉흥 연설하고 있다. 2025.5.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양평=뉴스1) 안은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일 전남 완도 한 리조트의 가스 누출 사고 피해자들을 향해 "쾌유를 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SNS에 "즐거워야 할 어린이날에 또다시 큰 사고가 일어나 안타깝다"며 이같이 남겼다.
이 후보는 "모두가 즐거움에 부풀어 있을 때 결코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다름 아닌 치안과 안전 관리"라며 "연휴에 느긋해진 분위기가 자칫 교통사고와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을 놓치게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사건·사고가 대개 인재로 인해 발생한다는 점을 명심하고 관계 당국은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예방해 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완도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쯤 전남 완도군 완도읍의 한 리조트에서 가스 누출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일가족 숙박객 14명이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중 일부는 어린이 환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이송 환자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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